내 이름은 능소화 내 이름은 능소화 내 이름은 능소화! 발칙한가요? 뜨거운 햇살 아래 종일 그대 눈길 한번 받으려 화려함 속 아픔 감추며 담장을 타고 나무에 기대어 오르는 내 이름은 능소화 오늘도 야속한 날 그대 모른척하셔도 좋습니다. 소나기 한줄기 훅 지나가면 그리움에 타는 가슴 식혀줄 테니까요. 그리 한순간을 살다 어느 모진 바람이 내 그리움 떨구어간다 해도 지고지순 내 사랑은 그대 향한 영원의 순애보 내 이름은 당신의 능소화랍니다. 카테고리 없음 2022.07.0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