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들래 홀씨 숨어든 바람이 꽃잎차 한 잔 우려놓고그 향기에 토닥토닥초록 잎 커 갑니다그리움 너머에 솔바람이 바다향 싫어 오면 나는 또 길 위에 서서 너에 흔적들을 지우는데둔치에 핀 노란 민들레 홀씨 되어 어느 바람에비상할까숨 죽여 이별을 준비하는데돌아오라고 바람에 음성아리아로 울려 퍼집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.04.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