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오늘을 살고 싶습니까?
{우인단상} 싱그러운 아침! 살아있으니 느끼는 희열이다. 나는 오늘도 시간 속을 살아갈 것이다. 이왕이면 나에게 기쁨을 주는 날이었으면 가슴 가득 기쁨과 희열을 주는 세상과 아웅다웅 다투지 않고 내 마음에 빈틈과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이 내게 와 쉬게하면서 여유 속에 오늘을 살고 싶다. 조급함에 갈 길 잃어 헤매지 않는 싱그러운 새싹 향기 맡으며 이제 막 발아한 꽃몽우리에 경이의 시선을 보내며 나에게 매이지 않는 겸손과 너그러운 웃음과 여유을 즐기며 한 번이라도 더 나를 위해 웃고 한 번이라도 더 덕담을 나누며 세상을 가슴에 가득 품는 가슴에 봄바람 맞으며 내 가슴에 빛을 주는 오늘을 살고 싶다. 그런 오늘이 있어 내일을 만들어 가리니 어둠 속에 이슬이 내리는 밤 그렇게 하루가 흘러가 한점 후회 없는 오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