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월의 햇살은 감미롭습니다 개천 뚝 풀잔디에 앉아 하늘을 보며 햇살을 쪼여도 좋은 날~~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잔잔했던 개천이 물결로 일렁이며 은빛수를 놓아주고 자연의 음악과 함께 그리운 마음은 끝 간 데 없습니다 아카시아 그윽한 향기가 코끝에 와 닫는다 꽃말은: 단결과 비밀스러운 사랑 잊고저 한 그리운 이는 또 영상이 되어 마음밭에 강력하게 잡초처럼 고게를 내밀고 혼자만의 지고지순한 사랑은 그냥 가슴에 품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어우러져 한창필 시기는 아직 아닌 듯 하지만 뭐 대수인가요 오월에도 높은 산에는 눈이 하얗게 내렸는데 꽃이 피는 오월에 눈처럼 그냥 마음 가는 데로 아프면 아픈 데로 사르렵니다~~~